황색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


황색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

세균에 의한 식중독은 매년 7월~9월까지 자주 일어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집단적으로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한 해나, 식중독이 많이 일어난 해가 자주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엔 탈지분유의 대규모 황색 포도상 구균 식중독이 발생한적도 있는데 이균은 결코 희귀균이 아닙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화농성 질환에 관계된 것이지만, 화농하지 않고서는 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약 30%가 비강이나 손가락 등에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나 조류에도 넓게 분포되어 우리 주변에 아주 평범하게 존재하고 있는 균이 바로 황색 포도상 구균입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잘 알겠지만, 직경 약 1μm의 구형을 한 균으로 여러 균이 모여들고 포도..


원문링크 : 황색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