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노멀> 무대인사 및 관람후기: 신선한 옴니버스형 일상스릴러

다채로운 캐스팅과 신선한 옴니버스형 구조로 주목받은 정범식 감독의 영화 <뉴노멀>. 개인적으로 <잠> 이후로 보고 싶은 한국 영화가 없어 좀 쓸쓸하던 차에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와서 예매해보았고, 딱 내가 원하는 일정에 무대인사 표가 있어 바로 예매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고 기왕이면 무대인사 표가 좋으니까..! 무대인사 후에 관극이 진행되는 순이었고, 무대인사 답게 배우 실물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앞줄부터 표가 팔리는지라 시야 좋은 정중앙 자리를 오히려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굿굿. 벌집 모양의 응원봉을 든 분들이 보여서 표지훈 배우 팬분들이구나 바로 알아봤다 ㅋㅋㅋㅋ 무대인사가 시작되고 관내에 등장한 정범식 감독과 최지우, 표지훈, 이유미 배우. 멀리서 봐도 다들 늘씬하고 반짝반짝 빛이 난다. 정범식 감독 작품은 <곤지암> 만 보았는데 무섭지만(..) 신선하고 리얼해 좋게 봤던 작품인지라 이번 작품도 자연스럽게 기대했다. 같이 간 친구는 <기담>, <곤지암> 모두 재밌게 봤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