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_5월의 마지막 날에

오늘일기_5월 31일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출근 할 때는 씩씩하게~ 점심먹고 나면 그때부터 자신과의 싸움이다. 요즘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점심식사 후엔 졸립고 정신이 몽롱하고~ㅎㅎ 3시쯤이었나~ 정신도 차릴겸 사무실 바깥에 나가 있는데 한쪽에서 소란스럽길래 가보니 한 서른살 쯤 돼 보이는 여자분이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다. 누가 신고를 했는지 여경 두 분이 왔다. 정신도 못 차리고 걷지도 못할 정도로 낮술에 취해 있다. 낮술에 취하면 에미애비도 못 알아 본다는데 어찌하오리까~ 여경 두 분이 겨우 진정 시켜서 지구대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었다. 하~ 술이 웬수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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