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모시골 강씨네: 아궁이 불 때기


횡성 모시골 강씨네:  아궁이 불 때기

2021년 12월 12일 오전 5시 50분. 현재. 메주콩 삶기가 두 아궁이에서 이루어진다. 한참 불 구경한다. 따다닥 불 소리와 함께. 몽환적이면서 삶의 현장처럼 느껴진다. 아버지 털신과 함께. 아름답게 느껴진다. 양쪽 아궁이가 확근한 싸움처럼 이글거린다. 한쪽 아궁이는 부모님의 진한 삶의 현장처럼도 느껴진다. 아궁이란 단어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의미는 방이나 솥 따위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인데.. 그런데 함께 연상되는 것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장소, 시간, 나로 연결되는 느낌도 든다. 아궁이 옆 장작과 불 소시개 아궁이 위 전등. 아궁이 앞 물 받이 대야. 오늘은 날씨가 안 추워 물이 얼지 않았네. ^^ #아궁이#콩삶기#메주#청국장#농산물블로그#모시골강씨네...

횡성 모시골 강씨네: 아궁이 불 때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산물블로그 #메주 #모시골강씨네 #아궁이 #청국장 #콩삶기

원문링크 : 횡성 모시골 강씨네: 아궁이 불 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