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슬슬 다시 거래처와의 만남이 재개되고 있다. 어제는 오랜만에 거래처의 주당을 만났는데..... 아침 10시에 문자가 온다. 내용인즉슨.. 숙취로 지금 힘들다는 뜻.. 우리 둘이 만나면.. 업무 이야기 뿐 아니라 잡다한 이야기들을 하다가 매번 술이 술을 부르게 된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만나면 꼭 다음 번 약속을 잡는다는 점이다. 근데 이제 진짜 술은 못 먹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녁이 되면 생각이 또 바뀌겠지? #외노자의일상 #홍콩일상 #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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