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디즈니랜드, 계획대로의 진행은 늘 쉽지 않다


외노자의 일상 :: 디즈니랜드, 계획대로의 진행은 늘 쉽지 않다

오늘의 홍콩은 석가탄신일 대체 휴일. 홍콩의 간접적 락다운이 풀린지 약 3주 정도 되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장소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오늘 우리가 향한 디즈니랜드 또한 개장 시간부터 엄청난 인파가 붐볐다. 우리는 오후 2-3시 복귀를 염두에 두고 놀이 기구 2-3개 즐기기, 그리고 공연 2개 보기를 목표로 비장한 각오로 입장했다. 돈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플래티넘 회원 카드 플래티넘 멤버 카드가 있기에 우리는 줄을 서지 않고 신속하게 입장. 첫 번째 초이스였던 회전목마. 비교적 긴 대기 없이 탑승 성공. 두 번째 초이스는 덤보(였지만) 이때부터는 본격 사람이 넘쳐났다. 기본 20-30분 이상의 웨이팅이 필수가 되어 전략적으로(?) 아내는 애와 함께 상대적으로 줄이 짧은 위니더푸로 이동. 나는 겨드랑이가 슬피 우는 가운데 거의 30분 가까이를 대기했고 나의 순번이 다가왔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위니더푸를 타고 온 아내와 시간이 거의 딱 맞아떨어졌다. 놀이 기구는 언제나 무섭다ㅠㅠ 그래...


#디즈니랜드 #디즈니방문하기 #부처님오신날 #외노자 #인산인해 #일상 #홍콩

원문링크 : 외노자의 일상 :: 디즈니랜드, 계획대로의 진행은 늘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