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한국 전통주 갤러리를 다녀오다


외노자의 일상 :: 한국 전통주 갤러리를 다녀오다

어제 진행되었던 KAVE Grand Tasting. 일면식이 있는 사장님께서 협업하여 진행하시는 행사라, 겸사겸사 인사도 드릴 겸, 마케팅 전략도 체크할 겸, 방문했다. 한국 작가님들의 작품을 모셔 놓은 갤러리의 한편에 막걸리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26종의 주류를 시음해 볼 수 있었는데, 하나하나 다 마셨다면 아마 엄청 취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막걸리의 맛과 향이 다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을 와인처럼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면, 나름의 주류 문화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단순히 한국식 때려먹기 문화가 아니고 말이다) 이런 식의 '무에서 유를 만드는' 창작자들은 매번 볼 때마다 감탄... 특히나, 30대 초반에 와이너리를 운영하면서, 이런 전통주 사업, 갤러리 아이디어 등을 진행하는 젊은 부잣집(?) 창업자분은 마냥 부럽고 대단할 따름. 나 같은 사노비는 일단, 다시 한번 저문 강에 삽을 씻는다. #외노자의일상 #홍콩 #전통주 #갤러리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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