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O.I. 포럼 ::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든 듯 하지만 조금은 다르다.

오늘 오후에는 스파크랩에서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 있었습니다. 행사는 각 대기업 Open Innovation을 담당하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과거 협업 이력 있는) 진행하는 행사였습니다. 스파크랩 입장에서도 엑셀러레이터로서의 롤에서 추가 확장을 위한(From seed level to up-stage) 고민 때문이기도 했고 (주최자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었다. 왜 주최를 했는가.!? 각 O.I. 담당자들끼리 서로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킹도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만남의 장이었네요. 총 5명의 발표자가 있었고 잠깐의 Q&A 이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 사별 처한 상황과 하고 있는 일 등등등 큰 틀에서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을 그런 슬픈 이야기들 투성이지만(?) 그 와중에도 또다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비단 조직 성향과 경영진의 의사결정도 영향이 있지만, 저는 그것만큼 중요하게 본 점은 ‘사람의 내공’ 이었습니다. 작은 역량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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