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

늘 가족들과 홍콩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서울로 돌아온 후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 점심 때 거하게 한상 먹고 온 터라 오늘 저녁에는 케이크와 슈톨렌, 그리고 치즈&햄으로 즐깁니다.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며 초도 키면서 기도도 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기다린 선물 오픈식. 올해도 감사하게도 여러 곳에서 받은 선물이 많아 트리 밑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딸이 너무 갖고 싶어하던 티니핑 선물은 엄마 아빠 담당이었다. 홍콩에서도 몇몇 선물을 받았던 덕분에 마음까지도 풍족했던 그런 저녁이네요. 무엇을 하던지 중심을 잃지 않는 그런 순간들을 쌓아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파티 #가족파티 #선물오픈 #마음을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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