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 가득 운리단길 로스터리 카페 쿼크 다녀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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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빽박사입니둥 저 독감 이제 7일 넘었는데 왜 아직도 병든 닭 마냥 골골 거릴까요 생애 첫 독감... 너무 강렬해서 절대 못 잊을 거 같아요 ㅋㅎ 저 그동안 정보 소개해 드리느라 잊고 있었는데 독감 걸리기 전 날에 제가 카페를 다녀왔더라고요? 제 기억력이 일을 안 해서 갤러리 정리하다가 알았어요 ㅎ 더 웃긴 건 저 화장실 사진까지 찍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화장실마저도 갬성 가득 ㅎ 자세한 건 밑에서 주저리주저리 할게요 이 날로 말하자면 독감에 괴로워하기 D-1 우리 귀염둥이 막내 만나러 서프라이즈로 가고 있다가 혹시 몰라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 왈 : 야 니 동생 감기여 안 돼 가 오지 마 나 : ...? 그렇게 갈 길을 잃은 나... 우째요...? 그러다가 여기저기 전화를 할까 하다가 문득 조카 생각에 사촌 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오라고 했다 아싸 가오리 붕붕아 달려라 하면서 언니네 집으로 달렸다 ㅎ 아가가 있으니 손 깨끗이 씻고 울 겸둥이 만나러 달려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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