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 '중고차 플랫폼' 살 때는 '엔카'·팔 때는 '헤이딜러' 선호, 만족률은 'K카'가 가장 높아 중고차 플랫폼 후발주자 헤이딜러가 약진했다. 중고차 구입 시 국내 소비사 선호 1위 플랫폼은 엔카가가 압도적이지만, 처분 시장에서는 헤이딜러가 엔카를 앞질렀다. 이 가운데 소비자 만족률은 구입⋅처분 모두 'K카'가 가장 높았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을 이용해 중고차를 구입 또는 처분한 소비자(구입 1555명, 처분 1041명)를 대상으로 이용경험과 만족도를 묻고 브랜드별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구입 시에는 '엔카'를 가장 선호했다. 플랫폼 중고차 구입자 중 엔카를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인지율)은 85%에 달했고, 구입 과정에 이용해 본 비율(이용 경험률)은 73%였다. 최종적으로 엔카에서 구입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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