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근처에 저렴한 짜장면집이? [방화동 태화루]

가끔 누워있다가 아무 이유없이 맛있는게 먹고싶을때가 있습니다. 막 산해진미 이런건 아니어도 간단한 돈까스라던가 제육덮밥이라던가 하는 한끼뚝딱인데 만들어먹긴 귀찮은 그런것들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시로 짜장 짬뽕이 먹고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대충 옛날 짜장이 먹고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대고 있는데 인터넷에 집근처 중국집 간판 사진이 나왔습니다. 현금가 사천원.. 요즘같은 세상에 그럴리가없다 지금은 올랐겠지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 22년 4월.. 그래서 갔습니다.. 제 의지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부터 간짜장, 짬뽕, 탕수육 1인 도합 19,000원 양은 두사람이 적당적당하게 먹을만한정도 맛은 쏘쏘한 정도.. 인데 탕수육은 맛있음. 요즘 세상에 앵간한 짜장면은 만원쯤 하는곳이 널리고 널렸는데 진짜 저렴.. 하다기엔 배달비 빼면 또이또이한거같기도 하고 제가 출가해서 자산관리를 혼자하다보니 경제관념이 없어져서(?) 중국집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어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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