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아이들이 없는 빈 교실에 혼자 앉아 있다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나의 은사님들께 감사전화를 드렸다. 이제는 함께 교단에서 서로를 응원하는우리의 모습에 감사했다. 아이들의 마음은 참 순수하고 예쁘다.온라인으로밖에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고싶다는 아이들을 보며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아이들을 보며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나의 품을 떠난 아이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는 게 때로는 감사하다. 그들은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품에 안고 현재를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지금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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