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마무리하며(feat. 3p바인더 위클리 컬러체크)

교사가 된 이후로 12월 말이 되어도 한 해가 마무리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 3월에 개학을 시작해 1월 초나 중순에 종업식 및 졸업식을 하며 1년의 사이클이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조금은 더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2020년을 결산하면서 2021년을 계획해보고자한다. 주업무(3학년 담임교사)올해 나는 3학년 담임교사로 아이들을 만났다. 비글미 넘치는 아이들이라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재미있는 수업과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원격수업, 피드백, 학생상담, 학부모 상담, 동료장학, 임상장학 등 담임교사로서 해야할 일들을 잘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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