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으며 걸어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눈을 맞으며 걸어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눈이 종이 내렸었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걸 보고 있자니 저 눈을 맞으면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질거같아서 칭칭 감고 무조건 걸어가자! 했습니다. 목적지는 없지만 그저 걷고 또 걷고 고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 해 진답니다. 아무도 밟지 않는 눈길을 내 발자국으로 채워가고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도 좋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걷다보니 잠시 마스크를 내려서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셔봅니다. 걷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공원에도 닿기도 하죠! 초저녁인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틈에 끼어서 함께 걸어봅니다. 마스크는 제대로 착용하시고 말이죠! 데크길이라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느낌도 색다르고 통통 걷다보면 도심 속의 공원이 아닌듯한 기분 심신의 안정을 취할때는 걷는 것 만한 것이 없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말이죠! 데크길을 걷다보니 충격완화를 위한 길도 보이고 가볍게 뛰어보기도 하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기도 하고 몸에 열을 내어 추위를 이겨내며 걷기 운동을 해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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