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 화이팅 (상)

정말 바쁘게 살아가시는 우리나라의 젊은분들, 학생분들께 응원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제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나온 학창시절은 누구보다도 평범(?) 아니 일반적이었어요. 아주 어릴땐 미술학원, 음악학원을 다녔고 초등학교때부터 종합학원을 다니면서 중학교도 거의 내내 종합학원이나 영어,수학 단과 학원으로 제 생활을 가득 메웠어요. 그렇게 고등학교에 가니 학원을 안다니더라도 종일 학교에서 같은 생활을 반복하더라구요? 그렇게 12년을 학교,학원으로 가득채웠어요. 공부를 엄청 잘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못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딱 중간? 전 제가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어요. 그냥 그 12년 내내 답답했어요. 재미도 없구요. 내가 왜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국어를 배워야 할까? 라는 생각도 잠시 저는 다시 반복된 생활에 이 궁금증을 가지고 이 궁금증을 가진것 조차 까먹고 살아왔어요. 그리고 또 올것이 와버렸죠.... 대학교를 가야했어요. 주위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