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당 카페 손님 일기 2023년 10월


더바당 카페 손님 일기 2023년 10월

너무 오랜만이네요 ㅎ 이번에 3일 내내 하루 한 번씩 오셨던 부부가 계셨어요. 신사분께서는 중절모에 하얗게 수염을 길게 기르고 계세요. 저도 요즘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역시 흰수염이 분위기는 최고.. sphotos_00, 출처 Unsplash 첫 날도 둘째 날도 너무 바빠서 여유롭게 응대해드리지 못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여유롭게 천원도 깎아드리고 ㅎㅎㅎ 가볍게 말도 붙여봤는데요. 헉.. 스위스에서 오셨대요!! 스위스에 살고 계신 한국분을 이렇게 직접 만나뵐 줄이야 ㅎㅎ.. 근데 그러고 보니까 딱 스위스에 계시면 어울릴것 같은 품을 하고 계셨어요 저도 나이가 들면 스위스같은 스타일을 하고 싶네요 마지막 가시면서 말을 좀 더 했는데 예술을 하시는 사모님, 그리고 차를 봤는데 구형 지프 렝글러.. 그냥 삶 자체가 너무 멋있네요 LookUMKA , 출처 OGQ 아 그리고 너무 신기하게도 프랑스에서 여행 오셨던 분께서 인스타로 DM이 왔는데요. 알고보니 한 분은 로펌 회사의 변호사 다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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