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도입 논쟁 가열①] "패키지는 독? 약?" (2)


[패키지 도입 논쟁 가열①] "패키지는 독? 약?" (2)

뜨거운 감자 ‘금융권’의 선택은=최근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에 SAP 기반 패키지 솔루션이 적용이 시도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는 삼성그룹 전략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면 실행 어려운 얘기인 만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외국계 보험사들이 코어 인슈어런스 패키지를 적용하는 상황에서도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은 자체 개발 비중이 높았고 패키지를 쓴다 해도 커스트마이징 비율이 70~80%에 이르러 왔다. 증권업계도 대부분 자체 개발로 시스템을 꾸린다. 삼성그룹 SAP 패키지 솔루션 적용 검토에서도 삼성증권은 기간계 시스템이 아닌 소액결제시스템에만 SAP 코어뱅킹 솔루션을 일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거 기업은행(2004년), 우리은행(2004년), 외환은행(2005년) 등은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어뱅킹솔루션이라는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해 계정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2007년 차세대시스템을 가동한 신한은행부터는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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