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산책 - 청혼의 벽, 하동 매실거리, 살곶이 다리


[서울] 청계천 산책 - 청혼의 벽, 하동 매실거리, 살곶이 다리

시청에서 두물다리까지 청계천은 여러 번 다녔지만, 두물다리부터 한강 쪽으로는 발걸음이 잘 안 가진다. 봄이되니 블로그에 청계천 하동 매화거리 관련 이야기도 많이 오른다. 한 번도 가보지는 못했다. 대충 어디쯤인 건 알겠는데, 발길이 무겁다. 점심 일찍 마치고 나선다. 청계벽산아파트 앞까지 버스를 타고서 무학교 부터 시작해 본다. 두물다리. 청계천에 놓인 다리 중 멋스러운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청혼의 벽". 야간에는 예쁘게 조명으로 꾸며 진다고 하는데, 글쎄... 이곳은 교통이 그리 편리하지가 않아서 몇 쌍이 이곳까지 청혼하러 왔을까? 마침 산책하던 중 잠시 쉬고 계신 노부부가 계신다. 길 건너 청계천 박물관과 판잣집 체험관이 보인다. 코로나19로 실내 전시관은 모두 휴관 중일 테니 겉모습만 보고 지나친다. 정릉천과 청계천의 합류지점이다. 그래서 다리 이름이 두물다리. 자전거가 건너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수량이 많지 않아 물길이 합쳐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두물다리 #살곶이다리 #청계천

원문링크 : [서울] 청계천 산책 - 청혼의 벽, 하동 매실거리, 살곶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