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 개운사와 보타사


[서울 성북] 개운사와 보타사

개운사( 開運寺)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의 직할말사. 1396년(태조 5년) 무학이 창건하여 영도사라 하였는데, 1779년(정조 3) 정조의 후궁인 홍빈의 묘인 명인원이 인근에 들어서자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개운사라 명하였다. 안암동에 있다고 하여 위치가 궁금했다. 지도를 보니 고려대학교가 온통 주위를 둘러쌓고 있다. <안암동>이라는 지명은 서울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동네 이름이라고 한다. 그곳에 고려대학교가 들어서며 더더욱 익숙한 동네 이름이 되었는데, 이런 곳에 사찰이 있었다니.... 6호선 안암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에 들어선다. 골목길이라고 하지만 2차선 도로로 양쪽으로는 흔한 대학 주변 음식점이 즐비하다. 휴일이지만 학생 차림의 많은 이들이 오고 간다. 특히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이들이 많이 보안다. 늦게나마 등교 수업을 준비하는 이들일까? 그 길 끝에 다다르자 커다란 일주문이 보인다. 전혀 예상치 못한 위치에 생각지 못한 규모의 일주문이다. 일주문이지만 입구에는 차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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