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우포늪 - 국내 최대 내륙습지


[경남 창녕] 우포늪 -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벌>이라고도 불리는데, 우포늪 뒤쪽의 산이 우항산(牛項山)으로 이 부근의 지세가 소의 형상을 하고 있고 우향산은 소의 목 부근에 해당한다고 한다. 창녕 우포늪 - 주차료와 입장료 무료. 우포늪 홈페이지 우포늪 한 곳인 줄 알았는데, 지도를 보면 우포늪을 중심으로 4개의 늪지가 더 있다. 우포늪 위쪽에 있는 곳이 우항산. 원래는 다 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던 듯한데, 1979년대 부터 제방을 쌓아 우포와 목포를 나뉘고, 사지포와 우포 사이도 나뉘어져 있다. 우포늪은 낙동강의 지류인 토평천 유역으로 동쪽에 창녕, 서쪽에 합천이 위치하고 있다. 다섯 곳의 도보 탐방 코스가 있는데, 부산을 목적지로 가는 길에 들린 것이라 제1전망대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도보가 힘들다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대여료 2시간 3,000원), 이것도 통과. 늪이라고 해서 바로 늪지가 나올거라 예상했지만, 호젓한 숲길이다. 이정표를 보고 전망대 쪽으로 발길을 잡고 들어간다.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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