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온온사, 과천향교, 가자우물


[경기 과천] 온온사, 과천향교, 가자우물

한두 달에 한 번씩 과천을 다녀 오고는 하는데, 과천에 있는 문화유적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찍 오전에서 일을 보고 과천 주변의 문화재를 찾아다녀 본다. 나에게 과천은 정부종합청사와 주공 아파트가 먼저 떠오른다. 1978년 과천 신도시로 지정되었고 1986년 과천시로 승격되었다.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문화유적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원동에서 민무늬 토기와 돌도끼가 출토되었고, 가까운 평촌에서 고인돌이 발굴되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온온사(穩穩舍) (경기도 유형문화재 100호) 처음 온온사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사찰인 줄 알았다. 그래서 찾았는데, 절(寺)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사당(祠)도 아니다. 그냥 여관(舍)이다. 일반적인 여관이 아닌 왕이 쉬어가는 객사다. 온온사는 인조 27년(1650) 현감 여인홍이 처음 세웠고 몇 차례 중수가 이루어지다가 정조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으로 옮겨 헌릉원이라 고쳐 부르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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