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 옛길


[서울 중구] 남산 옛길

<남산 옛길> 길 이름 자체에 정감이 묻어난다. 지금은 옛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그 언젠가 누구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길이었을 것이다. 지하철 회현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린다. 성동구에서 작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최첨단(?)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종합교통정보 모니터와 냉난방 장치 그리고 무료 Wi-Fi 제공되고 UV 공기 살균기로 미세먼지나 코로나19 걱정까지 물러나게 하는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오나 머리 빼고 있지 않아도 모니터에 보이고 더운 여름날이나 비 오는 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도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명칭이 <스마트 쉘터>이다. 쉘터(Shelter)라는 표현이 너무 어렵다. 쉘터라는 발음이 쉼터와 비슷해서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좀 더 친근한 우리말 없을까? 남산옛길은 몇몇 골목길이 있지만, 회현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회현역 버스정류장에서 명동 쪽으로 한참을 내려간다. 작은 오토바이에 노점용 손수레를 서너 대 연결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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