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창덕궁, 조선의 실질적 법궁 (2) - 선정전, 대조전, 낙선재


[서울 종로] 창덕궁, 조선의 실질적 법궁 (2) - 선정전, 대조전, 낙선재

창덕궁 선정문 창덕궁의 편전인 선정전의 정문이다. 선정전이 혼각으로 자주 쓰이면서 선정전과 선정문에 복도각을 만들었다. 창덕궁 선정전 (보물 814호) 창덕궁의 편전으로 편전은 평상시 임금이 신하와 일상 업무를 논하고 경연을 펼치던 곳이다. 선정(宣政) 은 '정치와 교육을 널리 펼친다'라는 뜻이다. 조선 후기에는 내전의 희정당이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선정전은 혼전(왕이나 왕비의 신위를 임시로 모시는 곳)이나 빈전 (상여가 나가기 전까지 왕이나 왕비의 관을 모시던 곳)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궁궐 전각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청기와 건물이다. 인종 반정 때 소실되어 인조 25년(1647) 다시 지을 때 인경궁의 편전인 광정전을 헐어서 지었는다. 인경궁은 광해군이 지금의 사직단 부근에 짓던 궁궐로 염초를 사용하여 화려한 청기와를 올렸으나, 창덕궁 경운궁의 수리 등으로 포기하고 전각은 이전되었다. 청기와를 얹은 전각 중 유일하게 화마를 피하여 남아 있다. 창덕궁 희정당 (보물 제815호) 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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