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 대한제국의 마지막 흔적


[서울 동대문]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 대한제국의 마지막 흔적

배봉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두 개의 왕릉(원)이 있다. 고종황제의 후궁으로 사실상 고종의 황비 역할을 했던 순헌황귀비 엄씨와 의민황태자(영친왕)의 첫째 아들 이진의 원이다.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관람시간 : 09:00 ~ 180:00 관람요금 : 1,000원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주차요금 : 무료 무료 주차장은 방문객만 이용해 달라는 안내 현수막이 펄럭인다. 주말이지만 주차장은 비어 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숭인원 홍살문이 보인다. 서울 도심 한복판이어서 인지 넓은 공간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 같다. 능침에는 올라갈 수 없다. 숭인원(崇仁園) 의민황태자(영친왕)과 의민황태자비 이씨의 첫째 아들인 원손 이진의 원(園)이다. 이진은 1921년 8월 일본에서 태어나 순종에게서 '진(晋)'이란 이름을 받았다. 생후 8개월 만인 1922년 4월 귀국하여 순종과 순정효황후에게 문안을 드리고 덕수궁에 머물렀다. 일본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인 5월 10일 갑자기 발병해 5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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