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춘천 세종호텔에는 강원신사(춘천신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강원 춘천] 춘천 세종호텔에는 강원신사(춘천신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춘천 세종호텔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왔을 때에 어딘가 낯익은 모습이라, 자료를 찾아보니 이곳은 일제강점기 춘천신사(강원신사)가 있던 곳이었다. 춘천 세종호텔을 검색하여 도착한 주차장에는 주말 예식이 있었는지 분주하게 사람들이 드나든다. 주차를 하고 나니 호텔 정문으로 올라서는 계단이 보이는데 이곳이 낯익은 모습이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내선일체라며 신사참배를 강요한 춘천신사(神社)가 있던 곳이었다. 춘천신사 / 강원신사 신사(神社)는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의 사당으로, ‘일본 왕실의 조상 또는 국가에 공로가 큰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을 총칭하여 부른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건립한 신사는 일제 침략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다. 일제는 조선을 침략하고 수탈하기 위하여 일본 천황 숭배와 조선은 일본과 하나라는 내선일체(內鮮一體)를 각인시키고자 전국에 1,141개의 크고 작은 신사를 세웠다. 강원도 유수부인 춘천에도 신사가 건립되었다. 1913년 춘천이궁이 있던 봉의산 자락에 작은 사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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