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직지사 (2) - 응진전, 명부전, 비로전, 범종각


[경북 김천] 직지사 (2) - 응진전, 명부전, 비로전, 범종각

응진전(應眞殿) 석가모니불,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의 삼존불을 봉안하고, 16 아라한을 모셨다. 아라한은 나한이라고 하고, 나한은 중생의 공양에 응할 만한 수행이 있다고 해서 응공(應供), 진리에 응하여 남을 깨우친다는 뜻에서 응진(應眞)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56년(효종 7) 중건하며 관음전으로 했다가 응진전으로 바꾸었다. 1971년 중건하였다. 16나한 얼굴이 모두 웃음을 띠고 있다. 응진전 앞 있는 잎이 넓은 두 그루 나무는 무엇일까? 명부전 지장보살과 시왕(十王)을 모신 전각이다. 지장보살은 지옥 중생조차 모두 성불한 뒤에야 자신도 부처가 되겠다고 맹세한 보살이고, 시왕은 인간의 죄업을 심판한다는 저승의 심판관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현종 때 중건하며 팔상전으로 하였다가 명부전으로 바꾸었다. 1971년 중수하였다. 내부에 4개 기둥이 사각형으로 세워져 있어 이채롭다. 명부전은 지장전 또는 시왕전으로도 불린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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