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퇴계로 일대 표지석 - 박팽년 집 터


[서울 중구] 퇴계로 일대 표지석 - 박팽년 집 터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한국의 집>은 1957년 당시 대통령 직속 공보실에서 영빈관으로 사용하고자 처음 개관하였다. 1981년 전면 개축하여 재개관하였고, 현재는 한국문화재단이 전통공연, 전통혼례, 궁중 음식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몇 해 전 친척 결혼식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곳은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 명인 박팽년이 살았던 집 터였다. 한국의 집 정문 앞에 표지석이 있다. 정문을 바라보고 있어 찾기 쉬웠다. 박팽년 집 터 조선 세종 때 한글 창제에 공을 세운 집현전 학사로 유명하였던 박팽년(1417~1456)이 살던 집터. 세종 16년(1434) 알성문과에 급제한 이래 형조참판까지 올랐다. 경술 문장과 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이라는 칭호를 얻은 선비였다.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하였던 사육 가운데 한 분이다. (현지안내) 표지석 문구에 '집대성(集大成)'이라는 단어가 있다. 집대성이란 맹자가 한 말로 청렴함, 온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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