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북 정읍/부안] 고부 사발통문과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 동학혁명의 시작, 백산대회에서 1차 봉기까지


[정북 정읍/부안] 고부 사발통문과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 동학혁명의 시작, 백산대회에서 1차 봉기까지

호남 제일의 쌀 생산지답게 고부면 인근에는 곳곳에 크고 작은 저수지가 여럿있다. 탑립제, 은선제, 석우제, 양지제, 도계제, 장문제, 음지제, 남영제, 당덕제, 해정제, 신정제, 입석제, 신중제, 강고제 또한 호남 삼호(三湖)로 불리는 김제 벽골제, 익산 황등제, 정읍 고부에 눌제가 있었다. 탐관오리(貪官汚吏, 재물을 탐내고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의 대명사 조병갑은 1892년(고종 29) 고부군수로 부임한다. 고부 관아는 지금의 고부 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다. 조병갑은 백성을 동원하여 멀쩡한 만석보 인근에 새로운 보를 쌓기 위해 백성을 강제로 동원하고 부역을 시킨다. 보가 완성되자 수세(水稅)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거둔다. 인근 태인군수를 지냈던 아비의 공덕비를 세우겠다며 세금을 걷는 등 폭정을 일삼는다. 고부 백성은 전봉준의 아버지인 전창혁을 대표로 탄원하지만, 조병갑은 전창혁에게 곤장을 때렸고 장독으로 죽고 만다. 고부주산길 인근에 '동학 혁명 모의탑'과 '무명 동학 농민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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