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포기하라고?워라밸 너머 워라블 말한 제프 베이조스. 밸런스 따지지 말고 워크와 라이프를 섞어버리라는 말이었다. 기업인이 이런 말을 했다니까 사람들은 의심했다. ‘워크를 위해 라이프를 포기하라는 거 아니야? 사람들 부리는 입장이니까 더 부리고 싶어서 하는 말이겠지.’ 일과 삶을 분리하려던 사람들은 마땅히 그렇게 반응해야 했다.그런데 일과 삶은 어떤 관계인가? 진짜 자유를 추구하는 우리는 일과 삶을 따로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걸 안다. ‘이걸로 돈을 벌지만 난 언제나 저걸 추구했어.’ 이런 부류에게 자유는 없다. 일상에서 일을 찾고 일로써 삶을 찾는 경지. 자유는 경계를 허무는 데서 시작한다.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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