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헤드셋 리뷰


<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헤드셋 리뷰

한일 무역분쟁 여파로 내가 사용하던 대부분의 물건을 국산으로 바꿨지만, 대체 불가능한 품목이 카메라, 볼펜, 헤드셋이더라. 우습게도 이렇게 말하면 보통 그 분야 최고를 자처하는 캐논/미쓰비시펜/소니를 생각하겠지만, 내가 만족하며 사용하는 브랜드는 2~3등 인지도를 가진 후지쯔/파이롯트/오디오테크니카 이다. 별종 힙스터 기질 때문일 수도 있고, 과거에 좋은 기억으로 충성고객이 되어 취향이 쉽게 변치 않는 걸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물건에 맞춰지는 걸까? 내가 지금까지도 오디오 테크니카를 선호하는 이유는 생전 처음 고급 음향장비를 사용해 보았던 경험 때문일 것이다. 이전에 중학교를 졸업하며 친구들과 1달여간 일본 여행을 떠났었다. 그때 들린 전자제품 판매점,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고급 브랜드의 헤드셋을 청음 했었는데 좋은 소리에 대해 굉장한 충격을 먹었었다. 결국 여행이 끝나기 전에 남은 돈을 긁어모아 오디오 테크니카의 아웃도어용 엔트리 모델인 AHT-BB500을 구입할 수 있었다. 워낙 ...



원문링크 : <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헤드셋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