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365일 항상 털갈이를 하는 것처럼 털이 아주 많이 빠지는 동물이지요. 이동장에 이불을 항상 넣어주는 편인데 한번 사용하고 나면 고양이 털이 아주 많이 붙어있어요. 요즘 사람이 사용하는 이불 중에서 털 안 붙는 이불은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 그 큰 이불을 이동장에 넣을 수는 없죠. 레미투미에서 출시한 고양이 털 안 붙는 이불로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한번 사용해 보았어요. 이불과 베개 각각 구성상품이고 전 두 가지 모두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호기심 가득한 막둥이 또이. 또이는 델루나 이불을 펴자마자 바로 위로 올라갔어요. 처음 배송 온 상태라 주름이 많이 져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또이. 5성금 호텔 침구를 리사이클링한 면 100%의 고급 소재라 매우 부드러운 편이였습니다. 옆에 있던 베개를 올려주었는데 델루나 베개는 아직 어색한가 봐요. 뭐에 쓰는 건지 모르는 듯한 또이. 베개는.. 캣닢을 좀 뿌려서 뒷발 팡팡 장난감으로 사용을 할까 봐요. 고밀도 원단이라 잘 뜯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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