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추천] 두 시간이 순삭! 추천 동물 다큐멘터리 <멍키시티> 리뷰

다큐멘터리 <멍키시티> (2022) SBS 스페셜 / 2부작 연출 : 주시평 '다큐멘터리는 지루하다'라는 생각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즐겨보시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멍키시티>를 추천드린다. SBS 스페셜 <멍키시티>는 2부작으로, 1부 <멍키시티 - 혼돈의 시간>, 2부 <멍키시티 - 변화의 시작>로 구성되어 있다. 멍키시티는 태국 롭부리에 위치한 프라 쁘랑 샴욧 사원과 사원 주변에 거주하는 원숭이들의 이야기이다. 이곳의 원숭이들은 원숭이 중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마카크 원숭이다. 멍키시티 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한 사원에 원숭이가 살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사원과 숲이 있던 곳에 도시가 들어온 것. 그래도 도시 원숭이들의 삶은 야생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원숭이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는 태국인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으로 많은 식량을 편하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원숭이들은 이 <멍키시티> 나라에서의 생존 방식을 터득하여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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