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의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추천, 인상 깊게 본 회차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에 이어 <나의 해방일지>까지. 주옥같은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는 작품들을 만든 박해영 작가님의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를 소개한다. 청담동 살아요 <청담동 살아요>는 2011년 JTBC 개국 특집으로 기획되었으며, 김혜자 배우님의 첫 시트콤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당시 종편 채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다고 한다. 2015년에는 회당 10분 내외의 길이로 재편집된 '청담동 살아요 REBOOT'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되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담동 살아요>는 가난한 혜자네 가족이 우연한 계기로 청담동 부자 동네에 살게 되는데, 청담동에서 기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 가난을 숨기고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이다. <나의 아저씨>나 <나의 해방일지> 와는 다르게 내용을 코믹하게 전개해서 작가의 작품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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