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대너리스 남양주 북한강 뷰 맛집

북한강로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 요원분이 세 분 정도 계셨고, 차키를 두고 내리라고 지시하신다. 커피를 즐기는 동안 카페 주차로 인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정면 창밖으로 보이는 북한강 뷰가 시선을 끌었다. 카페 곳곳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곳이라, 여기저기 사진 찍기 바빴다. 대너리스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야외 가든도 있는 넓은 곳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북한강 옆 가든으로 갈 수 있다. 지하는 넓었고,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가든은 강 바로 옆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날이 좋아 자리가 많이 차있었다. 건물 전체는 덩굴이 감싸고 있었는데, 봄과 여름에는 파릇파릇하고 예쁜 외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위로 올라가 보았다. 계단에는 뭔가 르네상스 시대가 생각나는 그림이 걸려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