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카페 조용한 양재동 카페 바탕


양재시민의숲 카페 조용한 양재동 카페 바탕

지금보다는 날이 조금 덜 추웠을 때 방문했던 카페 바탕.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작은 카페였는데, 뭔가 인스타 감성이 나는 곳 같아서 궁금했다. 사장님께서 직접 추천하신 이곳 시그니처 음료인 귀리라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사실 이날도 꽤나 추운 날이었고 짐도 무거워서 정신이 없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카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늑한 느낌이다. 창가 자리를 제외한 테이블은 3개가 놓여있었다. 창밖 풍경은 살짝 아쉬워 보이지만 창가에 놓인 오브제들이 감성적이라 좋았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사장님의 감성들. 의자는 조금 무거웠던 것 같은데, 보기보다 불편하진 않았다. 테이블에 놓여있던 작은 방명록에는 10만 틱톡커분이 다녀닸다고 적혀있었다. 틱톡을 안해서 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10만이라는 숫자는 부러웠다. 음료는 사장님께서 직접 자리에 가져다 주셨다. 라떼와 카페 분위기가 제법 어울린다. 귀리라떼는 맛있었다. 사실 나는 조금 편식쟁이라서 과연 귀리라떼가 내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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