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번째 주간 일기


7월 첫 번째 주간 일기

Tena, Are you ok? 7월 첫 번째 아아.. 또 시작되어버린 것인가.. 이 지긋지긋한 '한 주'가.. 여름방학 시즌이라 일도 없고 돈도 못 벌 예정이지만 그래도 이왕 주어진 시간 열심히 쉬어보자 다짐하며 한 주를 시작해 본다. 이제 한 달간 쉴 예정인데.. 대체 뭘 해야 하지? 월요일부터 시작된 운동, 미미한 몸 변화를 보며 과연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만 더 무리하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텐데.. 밥은 닭 가슴살에 계란 몇 개, 채소가 없어 채소가.. 오랜만에 슬림한 핏 바지를 입고 외출을 한다. 이유는 탑건을 보기 위해.. 혼자 볼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됐고 타일러네 가족까지 함께 보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수의 사람과 영화를 함께 본 것은 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탑건을 보지 않은 사람과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스토리를 올리기 위해 탑건 포스터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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