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체질식

「7월 2주(07.11~ 07.16) 주간일기 」 어제 뉴스에 우리나라 충청도 지역에서 열대과일인 망고가 재배된다고 한다. 그것도 겨울이면 시베리아 못지 않게 춥다고 해서 '제베리아'라고 불리는 충북 제천시에서다. 기후변화, 아니 기후 위기라고 해야 맞을 상황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바나나와 파인애플, 패션푸르트등 열대 수입과일이 충청도를 넘어 강원도에서 까지 출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음... 바나나, 파인애플등 모두 태양인(금체질)과 소양인(토체질)에 잘 맞는 과일이라 기뻐해야 마땅할 터이나 사실 기쁘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지구온난화, 아니 정확히는 지구가열화가 맞을 것이다.. 지구온도가 벌써 1도나 높아졌다는데, 그래서 태평양 섬나라에 난민이 발생하고, 예전에는 태풍은 일본에서만 발생하는 것이었는데 한반도에도 태풍영향권이 확대되어 우리나라에도 태풍피해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지구가 2도 높아진다면? 마실 물이 부족해지고 지중해 국가가 사막화가 된다고 한다. 빙하가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