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5


21.5.25

특별히 할 일도 없겠다. 오랜만에 나의 버킷리스트를 업데이트해줘야 할 것 같다. 거의 반년 만에 들여다본다. 그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 감사하기도 하면서, 처음의 열정은 어디 갔는지 구석에 박혀 소외된 나의 버킷리스트를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더 이상 방치한다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것 같다. 초심, 작심삼일 따위, 인간이란 한참 부족하다. 불타올랐던 시작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고, 다른 일을 하다 보면 금방 잊게 된다. 애초에 작은 일 하나도 끈질기게 달라붙어 하지 못하니, 그 행동이 모여 버킷리스트 같은 큰 목표의 실패는 당연했다. 내 머릿속에 상태 메시지를 띄워 나 처음 마음을 잊지 않게 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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