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도 ‘비만의 역설’…“뚱뚱할수록 생존율 높아”


암 환자도 ‘비만의 역설’…“뚱뚱할수록 생존율 높아”

오예~~~!! 우리에게도 희망적인 뉴스가 있다!

[앵커]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다수 조사해봤는데, 정상체중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과체중인 사람들이 생존율이 더 높다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만의 역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폐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오른쪽 폐에 7센티 미터 크기의 암 덩어리가 보입니다. 지금은 살이 빠졌지만 얼만 전까지만 해도 체중이 87킬로 그램으로 통통한 편이었습니다.

수술 일주일 만에 운동량 목표를 초과할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박철희/폐암 수술 환자 : "저는 나가면 욕심이 있어서 한 번 나가면 8바퀴, 10바퀴도 돌고.

하다 보니까 하루에 40바퀴씩 도는 것 같아요."] 마르면 오히려 수명이 줄고 통통하면 더 오래 산다는 '비만의 역설'에 관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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