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후폭풍… 한국 채권이 안 팔린다우리銀 등 가격급락·거래실종 “국내 보험사 자금조달에 차질”


‘흥국생명’ 후폭풍… 한국 채권이 안 팔린다우리銀 등 가격급락·거래실종 “국내 보험사 자금조달에 차질”

‘흥국생명’ 후폭풍… 한국 채권이 안 팔린다 우리銀 등 가격급락·거래실종 “국내 보험사 자금조달에 차질” 김은정 기자 입력 2022.11.06 17:24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외채 시장을 통해 자본성 증권을 발행하려던 일부 보험사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사진은 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모습.

/연합 흥국생명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콜옵션 행사) 불발 여파가 여타 코리안 페이퍼(Korean Paper·한국물)에 미치기 시작했다. 코리안 페이퍼는 해외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관련 증권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로, 한국인(정부·금융기관·기업)이 해외에서 외화로 자금을 조달하는 모든 형태의 증권을 말한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내년 8월 조기 상환일이 도래하는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가격은 지난 4일 기준으로 1주일 전보다 8.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내년 10월 조기 상환일을 맞는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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