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회 도수치료…과잉진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하루 8회 도수치료…과잉진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하루 8회 도수치료…과잉진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정의진 기자 입력2022.11.18 18:15 수정2022.11.18 18:35 지면A4 비급여 항목이라 해도 진료비는 건보서 빠져나가 결과적으로 재정에 악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민간 보험사의 지나친 손해보험 혜택이 소비자의 과잉 의료 이용을 부추겨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도 과잉의료를 일삼는 일부 고객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손실이 불어나고 있는 만큼 건보 제도와 민간 실손보험 시장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5대 손해보험사에서 제출받은 ‘실손보험 상위 청구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보험사로부터 가장 많은 실손보험금을 타낸 A씨는 1년간 도수치료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모두 252회 받았다.

보험사는 A씨에게 1년간 총 722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도수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다.

하지만 도수치료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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