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확충 늘린 보험사 '비상'…연 이자부담만 8200억원/금리 오르자 비용 전년比 39% 증가MG·한화손보 등 중소형사 우려감


자본확충 늘린 보험사 '비상'…연 이자부담만 8200억원/금리 오르자 비용 전년比 39% 증가MG·한화손보 등 중소형사 우려감

자본확충 늘린 보험사 '비상'…연 이자부담만 8200억원 금리 오르자 비용 전년比 39% 증가 MG·한화손보 등 중소형사 우려감 임대현 기자 | [email protected] <자료=나이스신용평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최근 몇년 사이에 자본확충을 위해 자본증권 발행을 크게 늘리면서 이자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연기 사태처럼 이후에도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경우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일부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관련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9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제도 도입에 엇갈리는 보험사별 명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험사가 발행한 자본증권의 연간 금융비용은 8,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자본증권은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을 의미한다. 금융비용은 보험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이자와 배당을 합한 금액이다. 보험사들의 자본증권 금융비용은 2016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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