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외상 손님, 이제 식구가 됐습니다


임신한 외상 손님, 이제 식구가 됐습니다

임신한 외상 손님, 이제 식구가 됐습니다 [아살세] 외상 요청에 선행 베푼 사장님 전화 인터뷰 “손님의 말 사실…집 방문해 확인” “가게에서 함께 일하며 출산 돕기로” 음식을 받은 손님이 김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음식값을 입금한 내역(왼쪽 사진)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김씨 제공, 게티이미지 미혼모 손님의 외상 요청에 선행을 베푼 분식점 사장님 사연의 후기가 공개됐습니다.

저희는 앞서 이 사연을 처음으로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님의 말은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사장님이 들려주신 마음 따뜻한 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분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김모(37) 사장님은 2일 같은 자영업자 카페에 ‘미혼모라고 하신 손님 음식 보내드린 후기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씨는 “손님에게 월요일(1일) 오전 장문의 문자가 왔고, 계좌로 입금받았다”며 “제 선택에 신뢰로 돌려받은 기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손님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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