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메리츠화재·증권, '깜짝' 상장폐지 결정…왜?


잘 나가던 메리츠화재·증권, '깜짝' 상장폐지 결정…왜?

잘 나가던 메리츠화재·증권, '깜짝' 상장폐지 결정…왜? 전혜영 기자 / 2022.11.21 18:29 메리츠금융지주 사옥 전경/사진=메리츠금융지주 실적 탄탄대로를 걷던 메리츠화재 (35,700원 250 -0.70%), 메리츠증권 (4,520원 110 -2.38%)이 '깜짝' 상장폐지를 발표했다.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 (26,750원 1,300 -4.63%)에 완전자회사로 편입돼 자본 재분배와 의사결정 과정을 간소화 한다는 취지다. 자본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가 제고되는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화재·증권에 대한 포괄적 지분인수 결정의 이유로그룹 내 효율적인 자본 재분배를 첫 손에 꼽았다. 현재는 3개사 모두 상장사이기 때문에 자본을 이동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자본 배분 결정이나 계열사 임직원 간 의사소통에 시간이 지연돼 좋은 투자 기회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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