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대출 받느니 '월세'…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첫 40% 돌파


고금리 대출 받느니 '월세'…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첫 40% 돌파

고금리 대출 받느니 '월세'…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첫 40% 돌파 입력2022.12.11. 오전 11:41 김하나 기자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작년 38.5%→올해 41.7% 증가 고금리 전세자금대출 보다 월세 선호 전월세 전환율 3~4%대로 월세 전환 유리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이 처음으로 평균 40%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서울 주택 전체로는 올해 거래된 임대물건 2건 중 1건이 월세 거래였다.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자금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늘면서 집주인과 세임자 모두 월세를 선호하면서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만6889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20만8315건)의 41.7%를 차지했다.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20년 평균 31.4%였다가 지난해 38.5%로 증가했다. 그러더니 올해 처음 평균 월세비중이 40%를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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