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대출이자 222만원으로 ‘껑충’…내년엔 허리 더 휜다


5.7억 대출이자 222만원으로 ‘껑충’…내년엔 허리 더 휜다

5.7억 대출이자 222만원으로 ‘껑충’…내년엔 허리 더 휜다 입력2022.12.18. 오전 7:00 수정2022.12.18. 오전 9:58 주담대 변동금리 8% 진입 코앞, 허리띠 졸라매는 영끌족 은행들 가산금리 내리지만, 내년에도 이자 부담 커질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늘부터 한달 이자만 200만원이 넘었어요. 연말이 더 팍팍하네요. 허리띠 졸라매서 원금을 한푼이라도 빨리 갚는 수밖에요. 2년전 서울 마포구 공덕 래미안 아파트를 산 차상민씨(39)는 4억7000만원짜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49%로 오른다는 문자를 며칠 전 받고 가슴이 철렁했다. 신용대출 1억원 금리는 이미 7.47%까지 올라갔다.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대출 두 개 이자만 합쳐도 한달에 222만원이었다. 원금까지 합치면 360만원을 매달 갚아 나가야 한다. 차씨는 "처음 대출을 받았던 2020년 12월에만 해도 금리가 3%대였다"며 "집값은 떨어지는데 이자는 오르고. 그때만 해도 이렇게 힘든 시기가 올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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