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로 뽑은 신입, 나이가 40대 후반…면접관마저 놀랐다


'블라인드'로 뽑은 신입, 나이가 40대 후반…면접관마저 놀랐다

'블라인드'로 뽑은 신입, 나이가 40대 후반…면접관마저 놀랐다 입력2023.01.03. 오전 5:01 수정2023.01.03.

오전 9:00 기사원문 Tumisu, 출처 Pixabay 최근 한 핵심 공공기관에 40대 후반 A씨가 신입 직원으로 합격했다. 외국계 회사에서 일한 경력에, 전문 자격증까지 딴 그는 서류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블라인드 채용(나이·성별·학력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것)’ 때문에 나이를 알지 못했던 면접관들이 A씨를 직접 만나고 크게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공기관 관계자는 “보통 신입 직원과 A씨의 나이 차가 거의 20년 가까이 나다 보니 면접관이 놀라긴 했다.

그래도 입사에 문제가 되진 않았다”면서도 “다만 나이가 워낙 많다 보니 말단 직원 생활에 잘 적응할지, 잠깐 경력만 쌓고 다른 민간기업으로 이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고 전했다. styles66, 출처 Pixabay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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