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깎아드렸습니다"…그런데 먼저 산 사람은?


"미분양 깎아드렸습니다"…그런데 먼저 산 사람은?

[뉴스'까'페] "미분양 깎아드렸습니다"…그런데 먼저 산 사람은? 입력2023.01.14.

오전 9:21 수정2023.01.14. 오전 9:35 주택 미분양이 늘면서 분양가를 깎아주는 곳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지난해에만 7차례 무순위 청약공고를 냈습니다. 지난해 2월 청약에서 경쟁률 6대1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미분양이 쏟아진 탓입니다.

분양가는 당초 전용 59가 9억대, 전용 78가 11억원대로 책정됐지만 지난해 7월부터는 분양가를 15%가량 내렸습니다. Pexels, 출처 Pixabay 전용 78 기준으론 최대 1억8천만원을 깎아줬습니다.

구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역시 지난달 2차 무순위 청약을 접수하면서 할인분양을 진행했습니다. 분양가를 3천만원깎아주고 발코니 공사까지 무상으로 해주겠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할인분양 전에 더 비싼 가격에 계약 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중도금까지 냈으면 일방적 해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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