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p 올라도…'꿈쩍 않는' 예금금리


기준금리 0.25%p 올라도…'꿈쩍 않는' 예금금리

기준금리 0.25%p 올라도…'꿈쩍 않는' 예금금리, 왜? 입력2023.01.14. 오후 6:27 수정2023.01.14. 오후 9:32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앵커] 한국은행이 어제(13일) 기준금리를 또 올렸지만 시중 은행들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즉시 예금 금리를 올리던 은행들이 이번엔 반영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왜 예금 금리는 제 때 올리지 않냐며 소비자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렸지만 시중은행들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예금이나 적금 상품 이자를 더 올리지 않고 있는 겁니다. 기준금리가 오를 때마다 즉시 예금 금리에 반영했던 지난해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현재 KB와 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 예금금리는 연 3.9~4.2% 수준, 기준금리 인상 전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은행들이...



원문링크 : 기준금리 0.25%p 올라도…'꿈쩍 않는' 예금금리